S4E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마법을 개발해서 쓸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프리셋으로 준비한 마법도 있다는 거지요.
S4E 룰북 Magic & Spellcasting 마지막 단락은 캔틀롯 기록보관소입니다. 이게 마법 프리셋이에요. 시즌 4까지 나왔던 마법을 총정리해서 리스트로 만들어 둔 건데... 이게 좀 골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 보죠.
Bad Hair Day
Target : Individual
Range : Seen
Duration : Temporary
Effect : Deceive
Subject : Body, Plant
Spell Level : 10(Easy, DC 5)
Description : (후략)
이렇게 되어 있는데... 시즌마다 마법이 한 20~3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안 세어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걸 하나하나 전부 다 옮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S3E랑 비교해서 달라진 것만 고쳐서 적고 시즌 4 마법만 옮겨서 집어넣으면 되니까요.
문제는 포스팅을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테이블을 만들어서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긴 하는데... 티스토리 에디터가 표를 제공하긴 하지만 이 표 양식은 복붙이 안 됩니다. 하나하나 클릭해서 만들어야 해요. 구분할 게 총 6가지니까 4*3으로 만들고 밑에다 설명을 집어넣는다 쳐도 그 짓을 최소 100번은 해야 합니다. 그게 영 귀찮고 해서 캔틀롯 기록보관소 포스트는 쓰지도 않고 있는데... 언젠가는 하긴 할 겁니다. 예. BgP가 선녀로 보이네요. 그건 표 만들 일은 없으니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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