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파트는 짧고, 황무지에선 비일비재한 일들로 채우되 중요하게 작용해야 함
- 어디서 주웠든 일단 프리즘을 확보하고, 스파이크가 만든 천체 관측장비도 작동 준비를 마친 시점에서 시작. 이제 구름의 방해를 받지 않고 천문도를 그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장소로 이동해야 함. 아는 곳 중에서도 가능한 곳은 그리폰 마운트 한 곳으로, 비행선으로는 닿을 수 없는 높은 땅임. 게다가 셀레스티아 공주의 태양 거울(장비 작동에 있어 핵심 요소로, 약간의 손상도 가해져서는 안 됨)을 같이 운반해야 한다.
- 스쿠틀루는 그리폰 마운트로 향한다. 어마무시하게 큰 타르타로스의 거미들이 득실거리는 걸 피해 가며 그리폰 마운트 꼭대기까지 기어오르는 데 성공한다. 도착하자마자 별빛을 관측해 과거 천문도와 다르게 나타나는 지점, 즉 오닉스 이클립스의 진원지를 찾기 시작한다.
- 이 파트는 사건의 중심으로 진입하는 역할. 여정을 시작하기 전 스파이크가 해 준 설명을 때때로 떠올리면서 거미 소굴을 숨어 다니는 전개로 진행.
- 거대한 거미들에게 수 차례 쫓겨다닌 끝에 스쿠틀루는 거울과 프리즘을 온전히 안아들고 그리폰 마운트 최정상에 도착. 스파이크의 마법 망원경을 설치하고, 밤하늘을 관측. 스쿠틀루는 오닉스 이클립스를 다분히 추상적으로 그려내는데, 독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설명할 것. [우주 먼 저편에서 무언가가 날아와 이퀘스트리아의 일부를 휩쓴 뒤, 그대로 탄환처럼 뚫고 지나가며 우주 저편으로 날아간 것으로, 그 궤적이 별들 사이로 선명하게 남아 있다] 스쿠틀루는 오닉스 이클립스가 덮친 지점은 캔틀롯이며, 시점은 하계 태양절 축제 이후 4일이 지난 다음으로 특정한다.
- 이제 오닉스 이클립스가 덮치는 지점과 시점이 특정되었다. 스쿠틀루는 포니빌로 돌아가 스파이크와 이 문제를 상의하고, 이 둘은 스쿠틀루가 현재 시점에서 발견한 사실을 과거 시점에서 교차 검증할 수 있을 정도로 지식이 풍부하고 역사에 능한 자를 만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본다. 이를 통해 오닉스 이클립스의 원인을 특정할 수도 있고, 그렇다면 미래의 존재임을 밝히고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이를 경고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음 대상자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될 수밖에 없다.
- 스쿠틀루는 트와일라잇의 시신을 추적하는 이빨이 없는 이유를 묻는다. 스파이크는 지금까지 자신이 목에 걸고 있었던 펜던트 안에 트와일라잇의 재를 가능한 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스쿠틀루는 거의 즉시 과거로 출발한다.
- 스쿠틀루는 다시 하모니의 몸을 하고 과거로 돌아온다. 테이블 바닥에 머리를 박고, 비틀거리는 걸음을 겨우 디디고 선다. 황금 오크 도서관 한가운데서 차를 곁들여 점심을 먹고 있던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눈에 들어온다. 옆에는 치어릴리가 있다. ("당신!!!" "아이고 이런......" 하는 구도)
'SS&E > 포니 최후의 날 : 아웃라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d of Ponies, Outline 5-1 : Twilight Sparkle(Ver2.0.) (0) | 2019.08.17 |
---|---|
End of Ponies, Outline 5 : Twilight Sparkle (1) | 2019.08.12 |
End of Ponies, Outline 3 : Lady Rarity (0) | 2019.08.04 |
End of Ponies, Outline 2 : Rainbow Dash (0) | 2019.08.04 |
End of Ponies, Outline 1 : Petra(舊, 新) (0) | 2019.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