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판(신판)은 트와일라잇 스파클 얼개 전반부 전개를 약간 다르게 바꾸려고 했음. 구판보다 더 환장하는 전개를 보여줄 생각이었음.
- 하모니가 과거로 돌아가고, 트와일라잇을 비롯한 메인6 멤버들을 만나는 것으로 변경. 멤버들은 하모니를 두고 캔틀롯의 왕실 비서관이라고 소개하고, 옛 천문 관측 기록 중에서 비정상적인 기록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
- 하모니와 트와일라잇, CMC, 기타 떨이들이 사전에 약속한 대로 교외(필리델피아 등)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 그 때 염병할 크리살리스 여왕과 한 무더기 체인질링들이 샤이닝 아머의 여동생을 납치할 목적으로 습격한다.
- 하모니는 트와일라잇을 향해 발사된 공격 마법을 대신 맞는데, 이 때문에 현재 하모니의 몸인 엔트로파의 화신의 구조에 이변이 일어난다. 트와일라잇에 자신의 존재를 고정하던 것을, 이제 트와일라잇의 선조들에게 자신을 고정하게 된 것이다. 어쌔신 크리드에 나오는 애니머스를 쓴 것처럼, 하모니는 트와일라잇의 위대한 선조들 하나하나의 플래시백을 본다. 하모니는 크게 네 가지 대규모 플래시백을 목도하는데, 다분히 극적인 연출이다. 이 기괴한 경험 때문에 하모니는 거의 즉시 현실(멸망 후)로 튕겨져 나오나, 현실에서도 존재가 고정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다. 이를 본 스파이크는 크게 놀라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스파이크가 겨우 상황을 수습하고 나자 하모니는 즉시 과거로 돌아간다. 크리살리스에게 선수를 칠 수 있는 시점으로 돌아간 하모니는 체인질링들을 물리친다. 엔딩 파트는 구판이랑 똑같이, 싸움 직후 어린 스쿠틀루를 성년 스쿠틀루가 달래고 나서 책을 찾아 떠나는 장면으로 할거임.
※ 애니머스 : Animus, 유전자에 기록된 선조의 기억을 이용자가 체험하게 해 주는 기기. 선조의 기억만 유전자에 남아 있으면 어느 선조의 기억이든 볼 수 있으나, 초기형은 일단 그 선조가 후손을 남기는 시점에서(보다 정확히는 이용자의 조상이 잉태된 시점에서, 즉 첫째의 후손보다는 둘째의 후손이 더 많은 기억을 봅니다.) 더 이상 그 선조의 기억을 볼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유비가 게임을 계속 팔기 위해 설정을 바꾼 모양이더군요. 다 말라비틀어진 미이라에서 조직 떼다가도 보더라고요.
- 저 플래시백 말인데, 몇 가지 생각해 둔 게 있긴 했음. 메인해튼에서 사로스의 서를 건져온 다음에 설명될 부분이긴 한데, 루나 공주가 마법생물이 되는 미래를 계시한다거나 하는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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